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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 남기는 이유?

세감터 2008.12.12 06:50
다른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전에는 바쁜 일상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다지 블로그들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를 시작한 3개월전부터 메타블로그를 통해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글들을 읽어왔습니다.

주로 읽는것이 내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로 한정되기는 하지만 많은 글을 읽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사에 대한 얘기, TV물에 대한 얘기, 취미등의 소소한 얘기들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별로 읽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개중에는 좋은글도 많이 있었지만,
짧은 식견으로 바라보기에도 수준이하의 글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런 글에는 꼭 한마디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
악플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제넘지만 좀 더 다른 시각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한마디 적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러면 돌아오는 반응은 비슷합니다.
'개인적인 공간에 내맘대로 글을 쓰는데 무슨 참견이냐'는 대응이 대부분입니다.

반면에 좋은 글을 보면,
또한 댓글 한마디 남기지 않을수 없습니다.
좋은글에 동참하고 싶기도 하고,
또, 내 의견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한마디 첨언함으로써 그 글이 좀 더 발전했으면 하는 어렴풋한 소망으로
주저리주저리 부족한 글 실력으로 댓글을 달아보고는 합니다.

제 경우는 아니지만,
남의 글에 자신의 의견을 남기는 행위에 대해 충격적인 한마디를 본 적이 있습니다.(제 경험상으로는 다분히 충격적인 한마디였습니다.)

'댓글 쓰는 주제에 원글쓴이보다 더 튀려고 노력한다'

이건 분명히 댓글은 그 원글보다 더 튀면 안된다는 뜻이 포함되어있는 비난조의 말입니다.
그러면 댓글은 어떤것을 남겨야 하는것인지 궁금해집니다.

그 원글에 대해 칭찬해주고, 그 글을 쓴 노고를 치하해주는,
한마디로 글쓴이에게 거슬리지 않는 글을 써야만 한다는 것일까요?
그래서 남는게 무엇인가요?

인기관리?
자기 블로그로의 트래픽 유입?

블로그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집니다.
블로그에 왜 댓글을 남기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블로그를 '소셜미디어'라고 본다면
윗분의 말은 분명히 틀린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 의견등을 세상에 내놓은 도구로 블로그를 사용한 것이고, 그에대한 비판은 각오를 해야합니다.
때론 그 비판이 혹독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무비판적인 칭찬일색의 댓글문화가 만연해있습니다.
좋은말은 해도 나쁜말은 안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좋은것일까요?

블로그를 일기장의 다른 표현이라 생각한다면 윗분의 말은 옳습니다.
웬만해서는 칭찬 한마디 해주고, 별로다 싶은글은 무시해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일기장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라 엄연히 인터넷이라는 큰 바다를 향해 던지는 자신의 의견입니다.
그것이 틀렸다면 비판받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읽는 사람은 단호하게 비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글쓴이도 발전을 할 수 있고, 그 글을 본 다른사람들도 조금은 더 넓은 시각을 견지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블로그의 수준이 높아질것입니다.
글을 쓰는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날카로운 비판이 두려워서 글을 쓰는것을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에는 블로그 주인장의 독선밖에는 남는것이 없을것입니다.

제 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주변의 몇몇분들이 블로그에 있는 요리법을 따라했다가 낭패를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합니다.
그대로 따라했는데 너무 맛이 없더라는것이죠.
당연한 얘기입니다.
블로그에 요리법을 올리는 사람은 요리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저 시간이 남아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놓고, 사진으로 이쁘게 포장해서 블로그를 통해 올려본것일 뿐인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그 글에는 비판을 하는 댓글이 없습니다.
모두들 칭찬일색입니다.
한두명 비판을 해보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사람들의 표적이 됩니다.
입맛이야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죠.

IT관련 리뷰나 소식들을 전하는 블로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충 써도 반응이 그럭저럭 좋으니까, 점점 편하게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남다른 가치를 전달하기보다, 인기관리에 나선듯한 모습입니다.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하는것보다는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그래도 이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통하니까요.
'100명은 속일수 있어도 1명 전문가는 속이지 못한다'고 무릅팍도사에서 조수미씨가 그러더군요.
우리의 블로거들은 죄송하지만
'한명의 전문가를 속이지 못할 지언정 100명은 속일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댓글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판할수 있는 용기있는 댓글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뭔가 분명히 경계해야 할 일이 지금의 블로고스피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하는분이 계시면 이 주제에 대해서 좀 같이 떠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이슈화하고 싶은 주제입니다.

20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nibox.tistory.com BlogIcon zinicap 2008.12.12 08:02 글 주변이 없긴요.
    표현, 논조 아주 다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공감이건 반대의견이건
    받아들이는게 꼭 블로그만이 아니라 '삶'이죠.
    블로그는 인터넷에 공개된 공간이니까 오픈마인드로
    가야한다면, 지금까지의 게시판도 그러했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직장에가면 이런저런 다른 소릴 듣게됩니다.
    그게 소통이지요.
    댓글, 트랙백에 대한 가치, 의견은 블로거 마다 참
    많이 다른듯, 같은듯 하더군요.
    본인 스스로도 블로깅 시간이 지나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도 경험하게되구요.

    김중태문화원 블로거이신 김중태님은
    '블로그 기록 그 자체에 의미를 둬라'고하시네요.
    처음엔 혼란스럽게 다가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 의미를 알겠더군요.

    댓글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나게하는
    좋은 글이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09:07 신고 부족한 글에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좀 더 많은 정보들을 얻고싶어하는 입장이라서 욕심이 좀 있습니다.
    댓글을 통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만 적어주는 것보다는 한줄이나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또다른 의견을 적어주는것이 더 가치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토론을 하고 싶은것이 저뿐 아니라 수많은 블로거들의 소망일것입니다.
    결국 저로서도 지향하는것이 그런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고요.
    오프라인에 모여서 토론을 시작하려는데 화자가 화두를 던졌는데, 다른사람들이 '좋은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만다면 그 얼마나 싱거운 토론이겠어요. 그런일이 계속 반복되다보면, 발의자는 점점 더 가치없는 정보만 남발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 토론 자체가 무색하게 될것이 분명합니다.

    그런것보다는 온라인이긴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얘기들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웹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zinicap님의 댓글에 첨언해봅니다.

    저도 블로그를 계속하다보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이랬으면 하는 마음만은 변함없을것 같습니다.
    게시판 문화에 익숙해져있는 네티즌들이 아직 웹 2.0을 대표하는 블로그 문화에 익숙해져있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록을 통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2.12 08:15 숙제를 잘 하는 학생처럼,
    기사를 읽으면 대부분 댓글을 드리는 편이었습니다.

    블로거 기자 중에는 댓글에 인색하지말자 - 고 하면서 실제 그런 분들은 댓글에 인색하더군요. - 웃고 넘겨야 겠지만.

    댓글이란, 선플도 있지만, 반론도 있을 수 있으며, 글에 대한 추가 내용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 자주 오가는 이들은 대부분 글과는 상관없이, 선플이지요.
    예) 참 맛나겠습니다. 아까워서 못먹겠어요 - 등.

    반론 댓글을 남긴다고 글쓴이에게 어떤 감정이 있어서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아닌 건 아니다 -라고 남길 수 있는 독자가 진정한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저의 곤욕은, 다른 이의 글에 올린 댓글로 유입되는 방문객입니다.
    특별난 댓글도 아닌데, 뭐가 그리 궁금한지-

    이런~ 어디 댓글 올리겠어, 내 댓글이 튀나 - (정말 튀지않는다고 생각 하거든요.)
    하여, 댓글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기사는 댓글에 대하여 올렸기에요 - ㅎㅎ

    내내 건강하셔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09:21 신고 갑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듯합니다.
    반론이나 비판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건설적인 토론으로 이끌어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그런 능력이 부족하지만, 만약 그런 성숙한 블로거분이 계시다면 매일 출첵할겁니다^^

    실비단안개님도 건강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12 08:59 처음 뵙습니다.

    댓글에 대한 말씀 잘 읽어보았습니다. 서론에서 말씀하신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글을 읽는다고 말씀하셧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그 읽지 않는다는 주제이신 요리 레시피 블로그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서론에서 직시하신 것처럼 관심가는 주제에 대한 예를 들어주셨다면 좀더 이해가 쉬웠을텐데요.

    그리고 한가지 제 의견을 드린다면 엄연히 구분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블로그와 정치, 시사, IT, 등과 같은 조금은 더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는 서로 다릅니다. 그리고 거기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도 다릅니다. 전자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공감을 형성하고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좀더 편안하고 밝은 곳(?) 혹은 수다(표현이 조금은 애매하긴 합니다만)가 오고갑니다. 이런 곳에 어떤 의견이나 반론 혹은 비판이 들어간다면? 제가 보기에 이 글을 통해 말씀하시고 싶었던 내용은 후자에 대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즉 조금은 전문적인 블로그를 지양하는 글들에 대한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댓글로 길게 쓰려고 하니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정리하면 제가 드리고 싶은 의견은 글을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는 충분히 이해도 되고, 생각거리를 주실 수 있는 좋은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 범위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고 싶었고 그에 대한 내용으로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블로그와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로 나눠서 댓글을 다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하시길.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09:48 신고 반갑습니다.

    요리를 즐겨하기 때문에 요리관련 블로그는 가끔 들어갑니다.^^
    근데 요리 레시피를 올릴수 있는 사람이 글을 올리는것이 아니라 올리고 싶은 사람이 아무나 글을 올린다는것이 걱정인겁니다.
    전문가가 아닌거죠.
    심지어 요리를 맛있게 한다고 주변에 소문난 분도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사실 요리보다는 컴퓨터그래픽이나 포토샵등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 쓰는 글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레시피로 인해 피해(^^)를 본 저의 지인얘기도 본문에 약간 거론했지만,)
    그에대해 비판은 약하다는 겁니다.
    자기 경험상 요리법이 좀 아닌것 같아도 말 못합니다.
    더우기 인기있는 블로그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악플러로 오인받거나 왕따 당할까봐 그런것일테죠.

    그러니 내용의 질보다는 포장만을 잘 해서 글을 쓰게 되고 '요리전문가'로서가 아닌 '블로거'로서 인기를 얻게되는것이죠.

    그것을 성숙한 댓글문화가 정화하고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저도 수다떨기 좋아해요^^
    엄마들 모임카페에 슬쩍 껴서 같이 수다도 떱니다.
    그런곳에서는 악플만 조심하면 되겠죠.

    사실 블로그에서 다루어야하는 주제에 대한 생각도 있습니다만 그 얘긴 다음에 한번 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돌이아빠님도 즐겁고 힘찬하루 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8.12.12 10:15 다음글도 기대가 됩니다.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한가지 더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소통에 대한 부분입니다.

    자주 왕래하는 이웃의 경우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일에는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에는 함께 슬퍼하게 됩니다.(네 블로그에서도 비슷하더군요) 이런 부분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네 글을 쓸수록 저도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11:31 신고 온라인에서도 그런부분은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가까운 이웃블로거끼리도 건전하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수있는 관계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이에서 어려운게 바른말하는거죠.
    아닌건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얘기해 줄수 있는 친구가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남아주더군요.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생활보다는 편한게,
    심사숙고해서 글을 쓸 수 있다는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토씨 하나라도 조금은 부드럽게 고쳐가면서...
    어려운말은 편지로 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참 말이 길어집니다.^^

    블로그 주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이번에는 좀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oohan83.com BlogIcon moohan 2008.12.12 09:31 "좋은 글을 보면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댓글을 남깁니다.

    예전에 dslr과 관련된 사진 동호회에서
    산악회 회원분들끼리 짜고 치신 적이 있으셨습니다.
    서로의 사진들에 추천을 해주기 시작한거죠.
    사진을 찍은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이 뻔히 보이는,
    그냥 누구나 카메라 사서 처음 찍으면 찍는
    그런 것들이 올라왔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해석들이 붙여졌죠.
    나머지 댓글들은, 안부관련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추천이 많아지니 첫 화면에 보여지고,
    그러다보니 유입량이 늘어나고,
    일부 사람들은 다들 칭찬하는 분위기니,
    '잘 보고 갑니다' 따위의 글만 남기게 되었답니다.

    그런일이 계속 되자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
    상처를 그냥 계속 놔두면 곪게 되고,
    결국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 처럼 말이죠.

    저도 이전에는 홈페이지를 운영했지만
    12월 들어서며 '메타블로그'라는 것도 알게되고
    rss를 보내는 법도 찾아보며 블로거들 틈 사이에
    끼어있지만, 어느정도는 그 사진 동호회와 같은 일이
    벌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낭중지추'라고 생각하며,
    그 주머니를 뚫고자 더 날카롭게 갈아가는 중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10:19 신고 낭중지추
    '훌륭한 능력을 지닌 인물은 여럿 가운데에서도 그 뛰어남이 겉으로 드러난다'
    간만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언젠가는, 혹은 지금 이순간에도 좋은 블로거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실테고, 그렇지 못한분들은 점점 더욱 분발하게 되거나 아니면 도태되겠죠.
    그 중심에는 분명히 댓글을 통한 네티즌들의 힘이 자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moohan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r.geek2live.org BlogIcon 라이프해커 2008.12.12 10:16 대부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잘 쓴 글에 대한 치하나 잘못된 글에 대한 비평이나 지적은 똑같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블로그 글의 발행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결말 부위에 쓰신 것 처럼 글쓰기에 있어선 딱 정해진 규칙이나 틀 같은 것은 없겠지만 리뷰나 정보 혹은 팁 위주의 글을 올리는 블로그가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토론이 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인기 블로그로 보임에도 별로 깊이 없이 글을 대충대충 쓰는 블로그도 가끔씩 보게 되더군요...혹은 팁 위주로 글을 쓰는 블로그가 팁을 아닌 일상의 글을 RSS로 많이 발행한다던가...(아무리 인기블로그라 하지만 그런 경향이 보이면 전 가차없이 그 블로그를 자르게 되더군요.)그런 블로그들의 주인장님들이 이 글을 보셨다면 자신의 인기가 과연 어느 정도 오래 갈 것인가 스스로 생각들 좀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저의 솔직한 의견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11:17 신고 반갑습니다. 라이프해커님
    아는바가 없어서 댓글도 못남겼었지만, 며칠전 백링크 관련 팁 잘 봤습니다.^^

    조만간에 블로그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기만을 바라며 정작 자신을 갈고 닦지 않는 블로거들이 물러나고, 진정 실력있는 블로거들의 힘있는 글들이 인기블로거, 파워블로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과도기쯤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2.12 15:48 신고 괜히 레시피에서 뜨끔..ㅋㅋ;; 전 그래도 먹어보고 제 먹을만 하면 올린다고 황급히 변명하며...푸힛,
    제가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통한다고 생각하는 창구이기 때문이죠.
    이웃 한분한분 찾아뵙고 있었던 이야기, 공감대를 대화로 풀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걸 맞는다고 한다거나 내편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옹호하는 그런 오류는 범하지 않으려고 하며, 최대한 제 생각 그대로를 말하고 싶어 하는지라 종종 격한 발언도 하게 되더군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포스팅이 허접하야..;; 댓글로 완성하는 경우가 종종 됩니다. ;;;

    벌써 주말입니다. 비저님도 감기 조심하시고..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16:08 신고 명이님은 먼 발치에서 뵌적이 있어요.(사실은 뒷자리였지만^^) 참 열성적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명이님 블로그를 직접 가본것이 두번인데, 오늘 그 두번째네요^^
    위에 말씀드린 제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방문을 자주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하신 말씀은 정말 좋네요. 부족한 글을 댓글로 소통하며 완성한다는...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러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명이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2.12 16:19 신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그냥 수다쟁이일뿐인데 말이죠...ㅎㅎ
    그냥 블로그가 재밌고 블로깅이 즐거우며, 블로그에 계시는 좋은 이웃들을 알아가고 그들과 대화하는 재미로 댓글을 너무 즐겨서 가끔 부작용이 생기기도...ㅎㅎ;;;
    알고보면 제가 요리블로거....라고 말하기엔 좀 챙피하고 뻘소리가 많지만, 그래도 컨텐츠형 요리블로거라기보단, 그냥 제가 해먹어보고 장단점을 써보는 그정도의 수다블로거(제트님은 일기형이라고 표현해주시더군요..ㅎㅎ)랄까요...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노력하는놈보다 더 무서운건 즐기는 놈이라고요..ㅎㅎ 전 그냥 블로그가 참 즐겁습니다.^^
    비저님을 와서 보니 좋은글이 참 많으신데, 제가 RSS를 안담았단 사실을 이제 알았습니다.
    얼른 담아 갈께요~^^ 종종 뵈어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8.12.12 16:35 신고 그렇군요. 처음읽은 명이님 글이 T~로 시작하는 사물과 관련된 글이었던가요^^ 그래서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하여튼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RSS등록합니다.^^

    하긴 저도 명이님처럼 즐기면서 블로깅을 해야겠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ypshin.com BlogIcon 지민아빠 2009.02.02 15:00 안녕하세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한번 생각해 볼만 한 좋은 화두를 던져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비판을 하고, 의견을 남기는 댓글 문화는 훌륭하지만, 의견을 남기는 자세(또는 예의) 가 같이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댓글을 적다가 몇가지 이유로 결국은 트랙백으로 자세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9.02.02 15:32 신고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꼭집어 지적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9.02.02 17:04 많은 부분 참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네 사회가 비판을 비난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어떤 의견의 제시나 포스트에 대한 정상적(?) 인 비판도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문제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듯 합니다.
    ㅜㅜ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lyntec.tistory.com BlogIcon 세감터 2009.02.02 17:24 신고 그렇지요.^^
    그렇다고 맞지 않는 정보나 편향된 시각을 그대로 둔다는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글로 인해 잘못된 영향을 받을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짚고 넘어갈것은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방관보다는 건전한 비판이 결국은 글을 읽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에게나 글쓴이에게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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