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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해커

[번역] 허가는 필요없다.(PersonalMBA 메일링 중에서)

세감터 2008. 12. 19. 12:14
이전에 운영하던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계정을 초기화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버리기 아까운 포스트들을 티스토리로 옮기는 작업니다.지금의 시점과 맞지 않는 글이 있을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Published on: Aug 15, 2008 @ 11:30]

몇몇의 정식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것에 대해 배우려는 수단을 제한하거나 불안한 정서상태가 되는것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신들이 인증을 받으면 어떤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명한 믿음을 가지는것을 쉽게 해준다.(예를들어 MBA를 이수하게되면 사람들은 나를 경영인이나 기업가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줄 것이다.)

결국, 이러한 마음자세는 외부의 권위있는 누군가로부터 내가 하려는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된다는 '인증(허가)'을 받기를 원하게 된다.

Here's the truth: 허가는 필요 없다!! 이에 대해 증명하자면, 자신이 하려는 일에 '허가'는 필요 없다고 결정한 한 인물에 대한 실제 사례가 있다.

한때, 논문을 위해 특정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기를 원했던 박사과정의 한 학생이 있었다. 그의 교수들은 그가 그것에 대해 연구하는것을 원하지 않았고, 그에게 뭔가 다른 주제에 대해 연구하라는 지시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라면 그들이 하고 싶었던 연구나 꿈을 포기했을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나약하게 운명에 순종하고 다른 (관심 없는)주제를 선택하는 대신에, 그는 완전히 학교를 떠나버렸다. 그의 교수들이 연구해주길 원하는 주제들을 연구하느라 자신의 소중한 나날들을 보내는 대신에, 그는 뉴욕의 조그만 다락방으로 옮겨서 하루 12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그의 이름은 **Joseph Campbell 이다. 이렇게 '세계 신화학'에 대해 연구하며 6년을 보낸 후 그는 *Sarah Lawrence College의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리고 빠르게 발전해서 '사람들이 그들 주변 세상에 상식을 만드는데에 어떻게 신화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Campbell은 1987년에 사망했지만, 교육 혹은 인생에서 그들 자신만의 경로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기로 결정한 모든 사람들에게 여전히 멋진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말중에,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임은 "최고의 행복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군가의 '허가'도 필요치 않다.


* Sarah Lawrence College(미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사립대학이기도 하죠)
** Joseph Campbell(저서: The Power of Myth(신화의 힘))

The Personal MBA: DIY Business Education 에서 발행되는 메일링 뉴스레터를 번역해봤습니다.
내용 정리도 하고, 나중에 한번 더 읽어보고 싶기도 해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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