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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해커

날도 추운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나요?

세감터 2008. 11. 21. 10:06
오늘은 날씨가 약간 풀린것 같네요.
(집에만 있으니 날씨도 잘 몰라요.)
그래도 앞으로 계속 추워질텐데, 밥먹으러 나가기 귀찮으시죠?

USB로 따끈따끈하게 뎁혀주는 도시락이 일본에서 나왔나봅니다.
역시 일본은 '벤또'의 나라답군요.

usb 도시락

마눌님한테 사정사정해야 겨우 득템할까말까한 아이템이라 저는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죠.
그래도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매일아침 받고 계신 개인적으로 '존경해 마지않는 신혼, 신혼!'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신혼이 아닌 구혼분들께서 아직도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받고 계시다면, 그 필살 노하우를 좀 알려주세요. (흑흑 역시 밤일이 중요한건가요?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usb 도시락1

USB로 연결해놓으면 내부온도를 60도로 유지시켜 주니 언제나 따끈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예전 국민(??초등)학교 다닐때 난로가에 주욱 쌓아놓던 양철도시락이 갑자기 땡기네요. (술한잔 걸치고 열라 흔들어서 먹던 그 '추억의 도시락'이 사실은 더 땡깁니다. ㅋㅋ)

usb 도시락2

예, 뭐 내부 설명인것 같은데 일어니까 대충 패쑤~~

usb 도시락3

대충 만들어보면 이런게 들어있다는 얘기네요.
이건 혹시 울 나라의 보일러의 원리?
(보일러도 일본에서 개발한건가?)

예 뭐 하여튼 따뜻한 도시락을 드시고 싶으시면 울나라에 수입이 됬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가실 일 있으시면 한두개 사오셔서 선물 나눠주시면 좋아라 하겠네요.
1980엔이라고 하니 한 이만원쯤 하는건가요?(요즘 환율 신경쓸일이 별로 없어서리~~)

뭔가 약간 조잡한 느낌도 드는게 손재주 있으신분은 아예 하나 만드셔도 되겠는데요?
(열판에 USB로 열만 전달해주면 되는것인가? 걍 노트북 가이드로 도시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

출처: 이제 추운 날씨도 안심할 언제나 따뜻한 도시락을 먹을 수있는 "USB인지 점심 도시락 현관"가 등장 - GIGAZINE(구글번역페이지)
제품 홈페이지: 산코레아모노쇼뿌 [USB인지 점심 도시락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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