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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과 IT
Ⅰ. 어릴때부터 천주교신자였다. 하나님을 믿고 싶어서 성당을 다닌것은 아니다. 그당시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내가 살던 동네에서는 근처에 새로 생긴 성당을 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버린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동네의 다른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성당을 다니게 되었고, 영세와 견진성사를 받는것이 하나의 계급장처럼 자랑거리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영세를 받고 베드로라는 세례명도 받고 친구 아버지가 대부가 되어주셨다. 그게 내가 천주교를 믿게된 계기이고, 시작이었다. 당연히 하나님에 대한 믿음같은건 전혀 없었다. 다만 그 이후로 20년이 넘게 성당을 다니면서, 종종 겪게 되는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미사시간에 앉아서 막연히 기도를 하는 버릇이 생겨있었고,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어렵게만 느껴지던..
GMail에 반가운 기능 하나 추가. 메일 보내고 난 후에 '아차!' 하고 후회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첨부하지 않았거나, 수신리스트가 잘못되었거나, .... 그러나 시위를 떠난 화살은 되돌릴수 없었고, 프로답지 못하게 다시 메일을 보내면서 '첨부가 빠졌네요. 다시 메일 보냅니다....^^' 이런 메시지로 자신의 이미지 깎이는 짓을 종종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이미 보낸메일을 취소할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하니 반가운 일입니다. Gmail Labs 의 "Undo Send"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GMail을 영문으로 바꾸고, Labs에서 아래 항목을 활성화 한뒤에 다시 한글로 바꾸면 됩니다. 단 3초내에 Undo를 눌러야됩니다.^^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 - 테레사 수녀님의 시 '그래도 사랑하라'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배달된 글입니다.)
웹서버로 Apache를 많이 사용하실겁니다. 범용적이고, 그래서 설정 관리등도 참조할수 있는곳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쉽게 웹서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또 다른 웹서버인 nginx와 Apache를 비교한 페이지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실제 서버상황을 비교한것은 아니고, 개인서버에서 자그마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봤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하자면, 아파치는 동시접속 요청에 대해 처음에 비해 현격하게 그 처리량이 떨어지는 반면에 Nginx는 그 처리량이 거의 떨어지지 않고 일정하게 처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동시접속 요청이 많아질수록 Apache는 메모리 사용량이 많이 증가한 반면에 Nginx는 계속 2.5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pache웹서버는 동시..
전산관리 업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예견하기로, 앞으로 10년후에는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80%이상이 없어질것이라고 합니다. 굳이 미래학자들의 의견을 빌어오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직책을 맏고 있다고 해서 그 직책만을 고수하며 회사생활을 하고 계신분은 없으실겁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그 빈도는 높겠지만,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짐작됩니다. 종종 발을 걸치고 있었던 기업 전산실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기업 전산실에 근무하는 분들은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서버관리, 기획, 네트워크 관리 등등... 전산팀이라는 부서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
오피스 2007의 화려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 리본메뉴... 편집을 자주하시는분들은 익숙해지셨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가끔 편집하는 유저는 도통 익혀지지가 않습니다. 저같이 오피스 2007의 시로운 메뉴인 리본메뉴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분들을 위한 무료 애드온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하면 2007의 애드온 기능을 이용해서 그림처럼 오피스 2003 스타일의 팝다운메뉴를 보여줍니다. 프로그램 홈페이지(독일어): UBit Schweiz: UBitMenu (Office2007) 한글판 무료버전 다운로드: UBitMenu KO * 오피스 2007을 사용할수 없는 환경이라 직접 테스트를 못해보고 포스팅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기능이란 생각이 들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봅니..
인도 라자스탄 주의 자이푸르 근처의 아주 작은 마을인 아바네리(Abhaneri)에 있는 바오리(Baori)라고 하는 계단식 우물입니다. 8세기경에 지어진 우물이라고 하는데 100피트(30.48미터)깊이까지 지그재그로 계단으로 만들어져있으며 그 밑에는 아직도 우물이 있습니다. 굉장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힌두신들을 모신 사원들을 포함해서 수많은 유물들과 함께 거의 그대로 방치되어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박쥐들 차지가 되었지만 그 옛날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을 적셔주고 쉼터가 되었던 곳이었겠지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Moolf - The Deepest Step Well in the World
영국 가디언의 기사에 따르면 나이어린 아빠를 가진 아이들에 비해 나이많은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테스트 수행 결과가 평균 3포인트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3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대의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가 50대의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보다 평균 3포인트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는 기사입니다. 저 3포인트라는 수치도 좀 그렇고, IQ를 비교했다는것 또한 별로 공감이 가지않는 기사이지만, 그래도 젊은 아빠가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더 낫다는 얘기가 되는것같네요. Children with older fathers have lower IQs | Science | The Guardian
리눅스 커널을 구성하고 있는 모듈들과 그 모듈들간의 상호작용을 정리해놓은 페이지입니다. 마우스 휠을 이용해서 축소/확대할수 있고, 구글맵처럼 마우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각 모듈을 클릭하면 해당 레퍼런스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리눅스 시스템 개발자분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가 될듯합니다. Interactive map of Linux kernel
PDF파일을 올리면 MS Word형식인 doc나 리치텍스트(.rtf)형식으로 변환해서 메일로 보내주는 웹 기반 파일변환 서비스인 PDF to Word(Doc)가 클로즈 베타를 거쳐 오픈베타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설치나 가입 필요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PDF파일을 워드문서로 변환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환절차도 간단하고 변환후 레이아웃깨짐 같은것도 없어서 요긴하게 쓰일듯한 서비스입니다. 사용방법: PDF파일을 선택해서 올리고 .doc나 .rtf를 선택한 후, 변환된 파일을 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자신의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PDF로 변환해서 전달해주는 제안문서들, 이제는 쉽게 인용할수 있겠네요. 참고로 한글 변환은 잘 안되는군요. 글이 네모로 나온다구요. 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