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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낙산사 (4)
맛난 점심과 IT
낙산사로 갔으면 당근 일출을 봐야한다는 사명감으로 6시30분에 자동으로 떠진 눈을 비비며 의상대로 향했습니다. 애초 계획은 콘도 베란다에서 찍으려 했는데, 시커먼 건물이 해가 뜰만한곳을 적당히 가려주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 추운 날씨에(다행히 전날보다 약간은 풀렸지만, 그래도 손 동상걸릴뻔 했습니다.) 의상대로 거금 3000원을 뺏겨가며서 들어갔습니다. 걸어가면 무료인데 차가져가면 주차비를 받더군요. 차가지고 여행가면 항상 당하는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보통 딴데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지만, 이날은 무지 추웠기 때문에 동전 탈탈 털어서 내고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태양은 나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하염없이 떠오르더군요. 하여튼 어머니 생신맞이 뜬금없는 일출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번을 연습삼아 몇주후 진짜 새해 일출..
이번 여행에서는 불과 인재라는 키워드가 주가 될것 같습니다. -서이천 물류창고 화재- 출발 전날(금요일 저녁) 뉴스로 듣게된 '서이천 물류창고 화재 소식'... 사실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화재 뉴스야 많잖아요. 가슴아픈 재앙임에도 불구하고 언젠부터인가 불감증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중부고속도로로 달리면서 동트는 새벽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연기기둥을 봤습니다. 섬짓할정도로 장엄한 광경이더군요.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했을때 저런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두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때까지도 불타고 있더군요.(사실 일요일 저녁에 돌아올때까지도 여전히 불길이 보였었습니다.) -낙산사- 그리고 도착해서 본 낙산사의 처참한 광경은 3년전 그 때의 재앙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아직 상처를..
10시에 강릉에 도착: 아침식사를 강릉 초당두부로 하고, 11시쯤 콘도에 도착: 짐을 푼 후에... 대포항으로 출발, 바로 횟집 물색하다가, 그집이 그집이란 판단하에 차댄곳에서 제일 가까운곳에 잡았습니다. 광어,복, 등등 어른들이 여러가지 시키셨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다 찍지 못하고 저 놈만 한컷 건졌어요. 오징어가 살아서 움직입니다. 오징어 빨판에 빨려보긴 처음입니다. ~^^ㅋ ~게불,해삼,멍게(자연산) 메인이 나왔으나 참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저는 주로 가운데 있는 복어와 광어 뱃살을 먹어줬지요^^ 아~아직도 군침이~~ 갈매기 파수군...ㅋㅋ 횟집 아주머니가 얘기해주신 청둥오리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저렇게 갈매기들이 자기 영역을 지키려고 보초를 서나봅니다. 뭔가 이상한놈이 보입니다. 갈매기들의..
약속도 많이 있고, 할일도 많은 이번 주말... 하필이면 어머니 생신과 겹칠것은 무었이며, 하필이면 이번 생신때는 꼭 낙산사를 가셔야겠다는 어머님의 완고함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금욜 저녁부터 애들 재롱에, 맛있는거 사드리고, 좋은 옷 한벌 선물해드리고 토요일 오전에 살짝 빠져나오려던 계획이 무산되어버렸습니다. 꼼짝없이 낙산사로 온 식구들 데리고 원정을 갔다와야만 합니다. 불나서 복원도 제대로 되었을까 말까한 낙산사를 가는 이유는 아마도 누님 콘도를 쓰기 위한 이유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을것 같긴한데, 하여튼 주말 내내 도살장 끌려가듯 끌려다녀야합니다. 날도 엄청 춥다는데... 강원도는 좀 덜 춥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마도 인터넷이 되지 않을것 같기 때문에 주말에 블로그 포스팅은 잠시 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