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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낙산사로 갑니다.

세감터 2008. 12. 6. 00:36

약속도 많이 있고, 할일도 많은 이번 주말...

하필이면 어머니 생신과 겹칠것은 무었이며,
하필이면 이번 생신때는 꼭 낙산사를 가셔야겠다는 어머님의 완고함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금욜 저녁부터 애들 재롱에,
맛있는거 사드리고,
좋은 옷 한벌 선물해드리고
토요일 오전에 살짝 빠져나오려던 계획이 무산되어버렸습니다.

꼼짝없이 낙산사로 온 식구들 데리고 원정을 갔다와야만 합니다.

불나서 복원도 제대로 되었을까 말까한 낙산사를 가는 이유는
아마도 누님 콘도를 쓰기 위한 이유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을것 같긴한데,
하여튼 주말 내내 도살장 끌려가듯 끌려다녀야합니다.

날도 엄청 춥다는데...
강원도는 좀 덜 춥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마도 인터넷이 되지 않을것 같기 때문에
주말에 블로그 포스팅은 잠시 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낙산사이니만큼 멋진 일출 사진하나정도는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의상대사가 참선했다는 의상대에서 일출을 바라볼수 있으면 좋으련만,
콘도에서의 거리가 꽤 되는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에(프레야콘도)
부득이 콘도 발코니에서 한번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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