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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상 읽기 (51)
맛난 점심과 IT
조만간 월-E의 뚱땡이들이 현실이 될것입니다.
기대를 안하니 행복하다. 잘못된것에 눈감으니 행복하다. 불의에 눈돌리니 행복하다. 남들만큼만 하니 행복하다. 좀 더 잘해보려는 것은 욕심이다.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려는것은 과욕이다. 치기이다. 배운자들의 오만이다. 그러지 않으면 행복하다. 너도 나도 불의를 하는자는 그 나름대로 행복하고, 그것을 모르는 자는 그 나름대로 행복을 만들어 간다. 그런데 꼭 이것을 비틀려하면 힘들어진다. 지키려는 자, 그것을 깨뜨리려는 자, 그것을 지켜보는 자 모두가 힘들어진다. 행복하고 싶다. 지키는 자이든, 깨뜨리려는 자이든, 지켜보는 자이든, 행복을 알면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진다. . . . . 그러니 행복을 알지 말아라.
어릴적 제가 살던 동네에는 정말 멋진 집이 있었습니다. 언덕위의 하얀집처럼 온 동네를 전망할수 있는 위치에 온동네에서 볼 수 있는, 하얀벽돌로 지은 주차장까지 딸린 멋진 집이었지요. 어릴때 저의 집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 이사간 그 동네의 부엌딸린 단칸방에서 부모님이 기거하시고, 저는 다락방에서 라디오를 듣는것이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친구도 없어서 어린나이에 저녁이면 산책을 다니곤 했습니다. 그렇게 산책을 하다가 그집을 지나치게되었는데, 처음본 순간에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집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죠. 그리고 저는 틈만나면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TV도 없었던지라, 상대적으로 머리속으로 비주얼을 만들어내는것이 비교적 쉬..
디지털을 말한다. By oojoo :: 회사를 떠나야 할 때... oojoo님이 쓰신 '회사를 떠나야 할때...'를 읽고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 글을 읽으니 다시한번 자신감이 생기네요. 저는 지금껏 세번 회사를 떠났습니다. 모두 oojoo님이 말씀하신 상황과 비슷하게 매너리즘, 자기 발전, 비전등의 이유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나섰습니다. 참 자신만만하게 나왔고 두번은 다행스럽게 더 좋은 자리로 들어가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새로운 직장을 만들기위해, 즉 사업을 하기위해 비교적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왔지요. (사실 사표내고 나오는데까지 6개월 걸렸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일이 잘 안풀려서 시행착오가 아닌가 하..
Ⅰ. 어릴때부터 천주교신자였다. 하나님을 믿고 싶어서 성당을 다닌것은 아니다. 그당시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내가 살던 동네에서는 근처에 새로 생긴 성당을 다니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버린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 동네의 다른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성당을 다니게 되었고, 영세와 견진성사를 받는것이 하나의 계급장처럼 자랑거리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영세를 받고 베드로라는 세례명도 받고 친구 아버지가 대부가 되어주셨다. 그게 내가 천주교를 믿게된 계기이고, 시작이었다. 당연히 하나님에 대한 믿음같은건 전혀 없었다. 다만 그 이후로 20년이 넘게 성당을 다니면서, 종종 겪게 되는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미사시간에 앉아서 막연히 기도를 하는 버릇이 생겨있었고,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어렵게만 느껴지던..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 - 테레사 수녀님의 시 '그래도 사랑하라'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배달된 글입니다.)
전산관리 업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예견하기로, 앞으로 10년후에는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80%이상이 없어질것이라고 합니다. 굳이 미래학자들의 의견을 빌어오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직책을 맏고 있다고 해서 그 직책만을 고수하며 회사생활을 하고 계신분은 없으실겁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그 빈도는 높겠지만,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짐작됩니다. 종종 발을 걸치고 있었던 기업 전산실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기업 전산실에 근무하는 분들은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서버관리, 기획, 네트워크 관리 등등... 전산팀이라는 부서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
영국 가디언의 기사에 따르면 나이어린 아빠를 가진 아이들에 비해 나이많은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테스트 수행 결과가 평균 3포인트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3만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대의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가 50대의 아빠를 가진 아이들의 IQ보다 평균 3포인트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는 기사입니다. 저 3포인트라는 수치도 좀 그렇고, IQ를 비교했다는것 또한 별로 공감이 가지않는 기사이지만, 그래도 젊은 아빠가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더 낫다는 얘기가 되는것같네요. Children with older fathers have lower IQs | Science | The Guardian
군대 있을때 유격훈련을 가면 힘든 훈련중에 대대장이 위로차 방문을 합니다. 그렇다고 맛있는거 사다주는건 아니고 전 부대원을 모아놓고 '참호전투'을 합니다. '참호전투'란 참호를 하나 파놓고 그안에 우르르 몰려들어가서 다른사람들을 다 밖으로 밀어내고 혼자 남는사람이 최종 승자가 되는 경기입니다. (의도가 뻔하죠?^^) 그 때,대대장이 저보고 이렇게 말한게 생각납니다. '뭐 저런놈이 다 있어?' 이목구비가 둥글둥글한데다가 행정병을 하고 있으니 전체적으로 유해보이는 스타일이고 눈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좀 맹해보이기까지하는 어디가도 사람좋아보인다, 인상 좋다는 얘기만 듣는 스타일이거든요. 인상 나빠보이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이렇게 생긴것도 은근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입니다. 하여간 그렇게 생겨먹은 놈이 생긴거 답지..